한국타이어, 헬리녹스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 ‘볼핏’ 2차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17 09:46:43 수정 2025-10-17 09:46:43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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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충남 브랜드 부스서 제품 전시…고객 소통 접점 강화

한국타이어가 헬리녹스와 함께 출시한 볼핏 이미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함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를 업사이클링해 개발한 캠핑 체어용 액세서리 제품 ‘볼핏(Ball-Feet)’을 2차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볼핏’은 캠핑 체어 다리가 지면 아래로 빠지거나 흔들리는 현상을 예방하는 용품이다. 한국타이어는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헬리녹스와 다시 한번 볼핏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해당 제품은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Dynapro)’의 오프로드 타이어 ‘다이나프로 XT’의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또 본 제품은 레이싱 타이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남는 컴파운드를 활용해 업사이클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2차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충청남도 태안군 몽산포 해변 일대에서 열리는 캠핑 행사 ‘제20회 가을 고아웃 캠프(GO OUT CAMP)’에 참가한다. 행사 현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볼핏’ 및 ‘다이나프로’ 제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 소통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컬래버레이션 제품은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먼저 구매할 수 있다. 20일부터는 서울, 부산, 제주에 위치한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HCC)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스타트업 브랜드 ‘트레드앤그루브(Tread&Groove)’와 슈즈 브랜드 ‘야세(YASE)’ 등과 타이어를 재활용한 스니커즈 제작해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컴파운드 활용 RC카 타이어 개발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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