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글로벌 관광객 대상 체험 '교촌1991스쿨'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5-10-17 10:04:01
수정 2025-10-17 10:04:01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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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K-치킨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촌1991스쿨’은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철학과 조리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촌은 이를 통해 해외 고객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 본사, 오산시 교촌 R&D센터 ‘정구관’에서 진행됐으며, 총 136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브랜드 히스토리 전시 관람 △대표 메뉴 시연 및 시식 △직접 치킨 조리 체험 등 총 3단계 프로그램을 통해 교촌이 추구하는 조리 원칙과 진정성에 공감했고, 현장에서는 높은 몰입도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교촌1991스쿨’은 교촌의 대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한식진흥원과 협업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미국, 영국 필리핀 등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은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교촌은 이번 대만 관광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MZ세대를 중심으로 신규 충성 고객층 확보와 해외 매장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교촌은 한식진흥원과 롯데JTB와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대상 K-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체험 관광 콘텐츠 개발도 본격 추진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고객들에게 교촌의 브랜드 철학과 K-치킨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교촌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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