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으로 신진작가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5-10-17 11:08:25 수정 2025-10-17 11:08:2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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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온보딩’ 그룹전 개최…총 27점 작품 선보여

16일 금호미술관에서 진행된 2025 온보딩 그룹전 오프닝 행사에서 김마르코(왼쪽 여덟번째) 한성자동차 대표와 신진·초대 작가, 드림그림 프로그램의 장학생과 멘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성자동차]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성자동차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호미술관에서 드림그림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2025 온보딩(On Boarding)’ 그룹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보딩 그룹전’은 올해 3회 차를 맞은 한성자동차의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에서 활동한 멘토들을 위한 창작의 꿈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성자동차는 신진작가들이 실제 전시 경험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독자적 아티스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성 작가들과 협업 전시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멘토인 신지수, 윤지우, 이다인, 이혜준 4명의 신진작가와 이상원 초대작가가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상원 작가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세미나와 기획 과정을 거쳐 작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깊이 있는 조언과 교류로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은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이다. 미술적 재능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325명의 장학생과 멘토가 참여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2025 온보딩’ 그룹전을 통해 드림그림의 신진작가들이 한국 미술계를 이끌 예술가로서 성장의 기회가 마련되길 기원한다"며 "청년 화가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이자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공유하는 이번 그룹전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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