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원인터내셔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플라워노즈’ 국내 론칭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죠원인터내셔널은 18일 성수동 노바포탈에서 플라워노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국내 공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론칭은 플라워노즈의 국내 독점 총판사인 ‘죠원인터내셔널(JOYONE INTERNATIONAL)’이 브랜드 관리 및 유통을 총괄 운영하고, 차이커뮤니케이션이 마케팅 및 커머스 운영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브랜드 도입을 넘어 ‘정식 런칭’과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한 전략적 출발점을 마련했다.

플라워노즈는 예술과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색감으로, 미국ㆍ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공주 감성 뷰티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첫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컬렉션인 ‘스위티 베어(Sweetie Bear)’ 시리즈를 중심으로 디저트샵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 공간을 선보인다.

죠원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플라워노즈는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가 아닌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글로벌 뷰티 하우스”라며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국내 공식몰 오픈해 백화점 및 편집샵 입점·K-브랜드와의 협업 컬렉션 출시 등 다각적인 확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플라워노즈가 가진 독창적인 세계관과 비주얼 감성이 한국 소비자들의 정서와 잘 맞닿아 있다”며 “한국 시장을 플라워노즈의 글로벌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라워노즈 성수 팝업스토어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한정판 굿즈와 SNS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