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회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10-17 18:50:24 수정 2025-10-17 18:50:2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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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그룹 수석 부회장이 17일 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권오갑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면서, HD현대는 전문 경영인 체제에서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이날 HD현대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올해 사장단 인사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조직의 혼선을 줄이고, 합병에 따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단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HD현대 새 대표이사에는 조영철 부회장이 내정됐고 정기선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HD현대를 이끌게 됐습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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