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금강수계 특별지원기금 10억 확보…복합문화시설 새단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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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7 18:49:07
수정 2025-10-17 18:49:0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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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총 15억 원 투입…냉난방·전기·통신 설비 전면 교체
최훈식 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시설 조성"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억 원이 넘는 특별지원기금을 확보했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현장조사와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사업만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수한누리전당 복합문화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전국 19개 응모 사업 중 장수군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최종 통과했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도에 기금 10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장수한누리전당의 내·외부 리모델링과 냉난방시스템 교체, 수처리·전기·통신 설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7년 개관 이후 18년간 장수군의 대표 문화·체육시설로 사랑받아온 장수한누리전당은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과 편의성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냉난방 및 수처리, 전기·통신 설비의 노후와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부족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장수한누리전당을 친환경 에너지 설비와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수한누리전당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재정비돼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체육·여가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7년과 2028년에도 연차별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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