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서 송환된 한국인 45명 충남경찰청서 수사
경제·산업
입력 2025-10-18 09:50:37
수정 2025-10-18 09:50:37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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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 중이다가 18일 오전 송환된 한국인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받게 됐다.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이들 가운데 45명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해 구금돼있다 추방돼 이날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신분으로, 이들은 전세기 탑승 직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관서 중 한 곳으로, 이번에 송환된 64명의 70%에 해당하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맡게 됐다.
이곳에서 수사받는 이들 대부분은 한 범죄 단지에서 대거 검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충남 내 경찰서 유치장 6곳에 나눠 입감돼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체포영장 집행 이후 48시간 이내 석방이나 구속영장 청구가 이뤄져야 하므로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최선을 다해서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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