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개인용 혈당측정기 ‘GC Fit 혈당측정기’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10-20 09:46:01
수정 2025-10-20 09:46:0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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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모세혈 사용해 측정
자일로스 간섭 문제 개선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체외진단 및 혈액투석제 제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GC Fit 혈당측정기(GGP-100)’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C Fit 혈당측정기’는 손끝 모세혈을 사용하는 개인용 혈당측정기로, 심플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기준인 ISO 15197을 충족하며, 적혈구 용적률 보정 기능을 탑재해 측정 정확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포도당 탈수소효소(GDH-FAD) 기반 측정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일로스 간섭 문제를 개선했다. 이는 장 기능 검사 등에서 자일로스 투여 시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번 신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인수한 GC녹십자메디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로써, GC녹십자엠에스는 기존 스트립에 손잡이가 적용돼 편의성이 우수한 그립형 모델과 더불어 새로운 필름형 모델을 보유하게 되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초기 비용 부담과 사용 복잡성으로 인해 기존 혈당측정기의 수요는 견고하다”며, “특히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생산 체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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