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아동안전망, 하교시간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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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3 17:47:22
수정 2025-10-23 17:47:22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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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최근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미수 사건이 잇따르면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은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의 아동안전망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찰청 통계를 인용해 최근 5년간 미성년자 유괴 사건이 1천여 건을 넘었으며, 그 중 12세 이하 아동이 전체의 75%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행 제도가 등교 시간대 중심으로만 운영돼 하교 시간대의 보호 체계가 사실상 부재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으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의 아동안전 중심 고도화, 하교 시간대 집중 안전망 구축, 시민 참여형 안전망 운영, 예방 중심의 아동 안전 교육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시의회는 본 안건을 토대로 실질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나설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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