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통문화 계승…'의승군·순원왕후' 기리는 문화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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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7 14:10:38
수정 2025-10-27 14:10:3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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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광주시가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사진=경기광주시)
먼저, 장경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순절한 의승군의 넋을 위로하는 ‘남한산성 의승군 문화제’가 지난 25일 열렸습니다.
장경사는 병자호란 당시 조선 인조 16년에 창건된 전통 사찰로,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제는 수륙무차대법회에 이어 산사음악회가 진행되며, 승려들이 국가를 지켰던 호국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사진=경기광주시)
다음날인 26일에는 수도사에서 조선 순조의 비, 순원왕후의 넋을 기리는 ‘효 위령 문화제’가 봉행됐습니다.
수도사는 왕후의 삼년상을 마치던 무렵, 왕후의 동생 김좌근 대감이 왕실의 명복을 기원하며 중창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세환 시장은 "순원왕후의 숭고한 효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전통 가치를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도사가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광주시에서 진행한 문화제는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전통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로 평가됩니다./rkdtldhs0826@sedaily.com
먼저, 장경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순절한 의승군의 넋을 위로하는 ‘남한산성 의승군 문화제’가 지난 25일 열렸습니다.
장경사는 병자호란 당시 조선 인조 16년에 창건된 전통 사찰로, 1983년 경기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제는 수륙무차대법회에 이어 산사음악회가 진행되며, 승려들이 국가를 지켰던 호국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습니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수도사에서 조선 순조의 비, 순원왕후의 넋을 기리는 ‘효 위령 문화제’가 봉행됐습니다.
수도사는 왕후의 삼년상을 마치던 무렵, 왕후의 동생 김좌근 대감이 왕실의 명복을 기원하며 중창한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세환 시장은 "순원왕후의 숭고한 효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전통 가치를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수도사가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이자 문화관광 자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광주시에서 진행한 문화제는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전통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로 평가됩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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