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10년의 맛과 정성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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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8 11:02:07
수정 2025-10-28 11:02:0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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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23일 치즈테마파크서 김장 체험·판매행사…사전예약 11월 14일까지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청정 농산물의 명성을 살린 '제10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상의 품질과 맛'을 주제로, 김장 체험과 절임배추·양념세트 판매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축제로 꾸며진다. 청정 임실 배추와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 세트(절임 배추 20kg+양념 10kg)는 택배비 포함 19만 3,000원, 직접 수령 시 18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장 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행사 사전 예약은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첫날인 21일 개막식에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김장 시연회'를 비롯해 즉석 노래자랑, 가족단위 체험이벤트, 음식 부스(수육·밥·김치 세트 1만 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따뜻한 국물요리와 함께 즉석 김치를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행사에서는 절임배추와 양념세트를 온라인·전화로 주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수령 방식도 지원해 편리함을 높였다. 신청은 (농)임실앤양념(주)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에는 총 122톤의 물량이 판매되며 6억 3,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관내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올해 110톤 이상의 절임배추와 양념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로 10회를 맞은 김장페스티벌은 임실의 깨끗한 농산물로 만든 최고의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명품 축제"라며 "앞으로도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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