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명품도시 순창, 'K-FARM 우수 지자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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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17 17:20:31
수정 2025-11-17 17:20: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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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정착지원 정책 전국 인정…도시민 유치 성과 눈길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인 '2025 케이팜(K-FARM)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귀농·귀촌 정착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다. 전국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해 귀농·귀촌 유치 및 농정 홍보를 펼쳤다.
순창군은 △이사정착비 지원 △귀농자 소득기반 조성 △주택 수리 및 신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현장 중심의 상담 서비스가 우수 지자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평가됐다.
최근 순창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군은 박람회 현장에서 귀농·귀촌 지원사업과 주택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농지 및 주택 매물 정보 제공, 청년 귀농 성공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상담 중심의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400여 명의 참관객이 순창군 부스를 방문, 192명이 향후 귀농귀촌 정보 제공을 희망했으며, 12명은 일대일 심층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정착 계획을 논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순창군의 실질적 정착 지원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순창이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삶의 터전이자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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