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 선정
전국
입력 2025-12-01 20:00:09
수정 2025-12-01 20:00:09
김영미 기자
0개
2030년 5년간 총사업비 30억 원 투입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소득 증대 기대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2030년까지 5년간 총 30억원을 투입해 고창군 연안에 주꾸미 산란·서식장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공모선정은 고창군 연안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꾸미는 지역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는 고부가가치 연안어종으로 최근 자원 감소로 인해 체계적인 산란·서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창군은 종자 보호와 자원 회복을 위한 생태 기반 조성, 서식환경 개선, 산란 구조물 설치 등 다각적인 자원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그러면서 고창 연안의 주꾸미 자원량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하고, 지역 어업인의 조업 안정성과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북 서해안 연안 수산자원 회복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꾸미는 지역 어업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어종으로, 체계적인 산란·서식장 조성은 어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 "지역어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임실 방문의 해' 성과로 증명된 섬진강 르네상스
- 남원시, 지적·공간정보 행정 7년 연속 '최우수기관'
- [기획] 남원시의회, 민생·현장·미래로 2025년 의정활동을 기록하다
- 국립민속국악원, 전북 풍류 음악의 뿌리를 기록하다
- 대구지방환경청 조은희 청장, 달서구청 미세먼지 상황실 현장방문
-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송년의날 행사 및 김상욱 국회의원 초청강연 성료
- iM뱅크(아이엠뱅크),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 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 검토...교통 불편 해소 총력
- 수성아트피아, S-POTLIGHT 시리즈 마지막 무대 '대구성악가협회 송년음악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봉사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실 방문의 해' 성과로 증명된 섬진강 르네상스
- 2남원시, 지적·공간정보 행정 7년 연속 '최우수기관'
- 3남원시의회, 민생·현장·미래로 2025년 의정활동을 기록하다
- 4국립민속국악원, 전북 풍류 음악의 뿌리를 기록하다
- 5대구지방환경청 조은희 청장, 달서구청 미세먼지 상황실 현장방문
- 6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송년의날 행사 및 김상욱 국회의원 초청강연 성료
- 7iM뱅크(아이엠뱅크),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 경품 응모 이벤트
- 8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 검토...교통 불편 해소 총력
- 9수성아트피아, S-POTLIGHT 시리즈 마지막 무대 '대구성악가협회 송년음악회' 개최
- 10한국수력원자력, 대학생 봉사활동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