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최 ‘2025 경기여성 국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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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3 20:44:03
수정 2025-12-03 20:44:03
신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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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여성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열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해법을 논의했습니다.
‘여성·인권·평화’라는 글로벌 의제를 경기도 현안과 연결하며 지역 역할을 모색했는데요.
현장에 신승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는 ‘2025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여성 인권과 평화, 그리고 평화경제를 주제로 국제적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북경행동강령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5주년을 맞아 여성의 권리와 평화 구축의 중요성을 재조명한 자리입니다.
기조연설
랑기타 드 실바 드 알위스 /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위원
" UN안보리 결의안 1325호는 분쟁해결과 평화구축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전쟁의 피해자가 아니라 평화의 주체이며 전쟁안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의 여성 인권·평화 관련 과제를 중심으로 국내 연사들이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일본과 캄보디아 등 해외 전문가들도 참여해 지역 현장에서의 여성 보호와 인권 회복 사례를 공유하며 국제적 시각에서의 보완점을 제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경제’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여성의 평화과정 참여가 경제 협력과 지역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집중 조명되었고, 해외 연구자들은 성인지 관점에서의 평화경제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북아일랜드, 케냐, 인도네시아 등 분쟁 ·갈등 지역에서 활동한 해외 인사들의 경험담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인권·평화 정책의 국제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경인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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