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GDDR7 D램 대통령상 수상…‘게임 체인저’ 부상

경제·산업 입력 2025-12-03 18:13:31 수정 2025-12-03 18:13:3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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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대통령상 수상…11회 수상 기록
AI추론 시장 게임체인저 부상…주도권 강화
“엔비디아 협력 등 D램 수익성 개선 기대”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 GDDR7으로 대한민국 기술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최초 12나노급 ‘40Gbps 24Gb GDDR7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단일 기업으로는 역대 최다인 11회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GDDR7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비교해도 비용 및 전력 효율이 우수해,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가 차세대 추론 GPU에 이 기술을 대규모 탑재하고 공급 확대를 요청하면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대한 독점적 공급 지위를 당분간 유지할 전망입니다.

기술 대상 수상과 엔비디아 협력 강화에 힘입어, GDDR7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가 삼성전자 D램 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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