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참여한 ‘CEO 서밋’ 한국 첫 상륙…“수소 논의 주도”

경제·산업 입력 2025-12-03 10:23:29 수정 2025-12-03 10:55:06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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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수소위원회 CEO 서밋 개막…한국에서 첫 개최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이 3일(수) 개막한 '수소위원회 CEO Summit'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2월 3일 한국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Summit’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2017년 다보스포럼을 계기로 출범한 기구로, 수소에 대한 장기 전략과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 유일의 CEO 주도형 협의체다. 올해 Summit에는 글로벌 회원사 100곳의 CEO와 각국 정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인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제2차관 등이 참석해 한국의 수소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고, 현대차그룹과 함께 SK그룹(SK이노베이션), 롯데그룹(롯데케미칼). 두산그룹(두산퓨얼셀), 코오롱그룹(코오롱인더스트리), 일진그룹(일진하이솔루스) 등 회원사 CEO가 참여한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수소위원회 공동 의장 자격으로 개막 세션을 이끌고,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와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현대차그룹은 행사 기간 동안 공식 의전 차량으로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50대와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6대를 지원했으며, Summit 참가자들이 넥쏘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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