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션, 가족친화인증 획득…친환경 패키징 기업으로 인정

커리어·개인 생활 돕는 조직 문화 구축
가족친화제도 모범적 운영 기업 인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 제1항에 따른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리베이션이 구성원의 일·생활 균형을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이를 실질적인 제도로 구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베이션은 구성원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 환경을 목표로,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 설계에 공을 들여왔다. 여름휴가 3일 유급휴가 제공, 의료서비스 지원, 시차출퇴근제 운영 등 제도를 도입·확대하며, 구성원이 스스로 컨디션과 일정을 조율할 수 있는 자율성과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리베이션은 육아·가족돌봄 지원과 유연근무 문화 정착에 나서며, 커리어와 개인 생활을 돕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왔다. 실제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조직 분위기와 리더십 문화를 함께 개선해 온 점이 이번 인증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만 주어진다. 인증 기업은 인재 확보 및 유지, 조직 몰입도 향상 등 채용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효과가 기대되며, 구직자 입장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일터’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리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 환경을 고도화해, 함께 일하고 싶은 회사,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비즈니스와 건강한 조직문화 두 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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