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기암2리 마을주민 일동,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전국 입력 2025-12-30 15:01:37 수정 2025-12-30 15:01:3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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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면 기암2리 마을에서 박은정 축산면장(왼쪽 세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서울경제TV 영덕=김정희 기자] 영덕군 축산면 기암2리 마을주민 일동(이장 박미화)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9일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20만원을 축산면에 기탁했다.

기암2리 마을은 해마다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북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주민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기암2리 박미화 이장은 “우리 마을주민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아직도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지만 이렇게 성금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고마우며, 이 성금이 어려우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정 축산면장은 “산불피해로 힘든 시기에 기암2리 마을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 축산면에서도 기암2리 마을주민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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