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전자·LG전자, 올해 5G 선점 효과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3-25 08:34:13
수정 2019-03-25 08:34:13
이보경 기자
0개
KB증권은 올해 5G 휴대전화 선점효과 등에 따른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의 점유율 상승을 예상하며 디스플레이·가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25일 “올해 2분기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5G 서비스가 상용화함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초기 시장 선점 효과에 따른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스펙 향상에도 탄력적인 가격정책에 따른 갤럭시 S10 판매호조 영향으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대를 넘을 가시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G전자는 북미 통신 사업자 스프린트와 5G 폰 V50의 전략 마케팅 강화와 원가 구조 효율화 등으로 약 4년간 이어진 영업적자가 올해 1분기부터 감소세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특히 애플과 중국 업체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5G 폰과 폴더블 폰 핵심부품의 원활한 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돼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의 북미 점유율 확대에 우호적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코리아나화장품, 2025 ESG 혁신대상 ‘소비자권익증진상’ 수상
- 2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3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절차 종결 결정…"개시 10개월 만"
- 4우리금융에프앤아이, 은평자립준비청년청과 ‘점프스테이지’ 2기 마무리
- 5장흥군, 전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서 2년 연속 '우수군'
- 6럭스나인, 누적 기부액 5억 돌파…'세상을 이롭게' 미션 꾸준히 실천
- 7고디자인,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서 3관왕 달성
- 8운명을 거스를 것인가, 내맡길 것인가…책 '서른에 시작하는 30일 사주명리'
- 9명현관 해남군수, 뚝심이 일궈낸 '청렴 행정' 1등급의 기적
- 10부천시의회,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