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클리오, 올해 국내 화장품 업체 중 독보적인 실적 개선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10:15:09
수정 2019-07-19 10:15:09
배요한 기자
0개

NH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신제품 판매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하면서 올해 국내 화장품 업체 중 독보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신제품 판매 호조와 온라인 채널 입점 확대, 유통 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한일 관계 이슈가 대두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클럽클리오 및 일본 현지 판매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동사의 소비자층은 정치적 이슈에 덜 민감한 젊은 층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향후에도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외국인 트래픽이 높은 클럽클리오 명동과 홍대 매장의 경우 기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주 주말과 금주 월요일은 일본 연휴였는데 이 기간 매출이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2분기 클리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85억원과 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2%,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구달비타씨 세럼’에서부터 ‘클리오 프로아이팔레트’까지 최근 신제품들의 판매 호조가 이어진 것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 ‘구달 비타씨 세럼’의 중국 위생허가 통과와 가을 시즌 신제품 출시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반기 ‘구달 비타씨 세럼’의 중국 위생허가 통과와 가을 시즌 신제품 출시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4000피 코앞' 불장에 코스피 거래대금 '4년 만 최대'
-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서 1000조원 돌파…반도체 대형주 집중 매수
- 하나금융, '금융원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 김천 김밥축제 찾은 삼성증권, '주식불장' 소스로 이색 마케팅
- 하나금융, 이사회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전면적 쇄신 이룰 것”
- 金 폭락에 개미 패닉…“지금이 오히려 기회”
- 일본은행, 내주 기준금리 동결 전망…정권과의 조율 필요성 제기
- 다음 주 3분기 GDP 발표… 산업·인구·금융 통계도 공개
- 다음 주 코스닥 상장 기업 청약·수요조사 잇따라… 이노테크·핑크퐁 등 주목
- 예상 밑돈 美 물가…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2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3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4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5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6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7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 8대경경자청, '2025 DGFEZ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투자 네트워킹 DAY' 개최
- 9임미애 의원 “농산물 유통개혁의 키 품목농협, 설립조차 어려워”
- 10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