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부동산 플랫폼 ‘상가의 신’ 론칭…“호실별 정보 공개”

분양 중인 상가의 전 호실별 상세정보가 담긴 플랫폼이 출시됐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스타트업 트라이콘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상가의 신'을 10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상가의 신은 PC 및 모바일버전 오픈을 마쳤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모바일 앱 오픈베타 버전이 등록돼 있다. 이 모바일 앱을 이용할 경우 분양 중인 상가의 각 호실별 면적, 분양가, 선임대 예상 업종을 확인할 수 있다.
상가 수요자들은 그동안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직접 분양 홍보관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만으로도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발품을 팔아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발품이 아닌 손품' 시대로 접어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플랫폼엔 선임대 분양상가 정보와 수익률 계산기 등의 콘텐츠와 기능도 담겼다. 주요 부동산 뉴스·상권분석 자료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여기에 분양상가 정보 뿐 아니라 상가의 임대·매매·직거래, 빌딩매매, 오피스텔 분양·임대·매매 등 상업용 부동산 전반의 정보를 두루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부동산과 관련된 사항이라면 최초 사업부지 분석부터 분양, 임대, 창업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들도 점포창업 시 모바일과 PC에서 사전에 원하는 점포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권강수 상가의 신 대표는 “상가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들과 창업자들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바탕으로 허위매물 근절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쇼핑 “2030년까지 베트남 복합 쇼핑몰 2~3곳 확대”
-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 오픈…“R&D 역량 극대화”
- 현대건설, 30억달러 수주 잭팟…500억달러 목표 ‘탄력’
- 의료AI로 심정지 등 '사망 위험 예측'…뷰노·AI트릭스 주목
- “한 해 언팩 네 번”…삼성 ‘두 번 접는 폰’ 출시 임박
- ‘체질 개선’ 삼성SDS…80% 넘는 내부거래 극복할까
- “美 HEV 골든타임 왔는데”…관세로 日에 밀리나
- 삼성TV, 10년만 경영진단…실적 부진에 사업 재점검
- 中企업계,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엄벌주의 접근 부작용 우려"
- GC녹십자웰빙, ‘통증대가 심포지엄’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양시, 학군 배정 문제 '심각'..."학교는 없고 통학만 고생"
- 2하이원리조트, 잇다(EAT):페스타 ‘지역 맛집 경연대회’ 성료
- 3원주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
- 4수원특례시, 영화문화관광지구 추진경과 발표
- 5과천 첫 시립요양원 개원…지역사회 기대 속 "운영 안정화 과제"
- 6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주낙영 경주시장, APEC 막바지 현장 점검
- 7포항시, ‘제1회 소셜퐝퐝마켓’ 개최. . .사회적경제기업 한자리에
- 8포항시, 두 번째 반려동물 전용 테마공원 ‘포항펫필드’ 문 열어
- 9포항 만인당에 울려퍼진 열기, ‘제25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성료
- 10포항시, 철강산업 위기 극복 총력…산업단지 지정 통한 기업 활력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