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3Q 누적 매출액 2,115억원…전년比 162%↑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비벨록스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2,115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를 유지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계열회사들의 견조한 실적으로 올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팅크웨어의 양호한 실적 달성 및 과거 대규모 영업손실을 지속했던 종속회사 라임아이의 영업손실 폭을 개선하는 등 사업역량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중국법인의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 내 영업환경 변화로 중국 시장 성장이 정체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유비벨록스의 계열사인 팅크웨어는 기존 유통채널에 블랙박스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GM, FORD, VOLVO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전장업체 향 블랙박스를 신규 공급계약 체결하는 등 관련 매출액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모빌리티 신사업을 추진하여 스마트모빌리티 보급확대와 함께 스마트모빌리티 전용 블랙박스 매출확대를 진행 중이다. 현재 팅크웨어는 연결 자회사의 다양한 기술력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플랫폼간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판관비 절감을 꾀하여 실적 향상을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MVNO 사업자 지위를 획득하고 현재 자사 통신망을 활용한 IoT 통합 플랫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전기자동차 충전 업체에 통신망 및 USIM 을 공급하여 충전 요금 결제 및 사용량 체크를 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시설 업체의 하수 처리 관련 업무에도 동일한 플랫폼을 공급 중으로 센서를 통한 수질 데이터를 취합 분석 하는 IoT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5G 전용 단말기가 출시될 예정에 있어 5G USIM 관련 매출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5G USIM 사업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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