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 서문동군 대표 “내년 사상 최대 실적 기대…우량 기업으로 도약”

증권 입력 2019-11-21 09:18:23 수정 2019-11-21 11:01:31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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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동군 제이스테판 대표이사.[사진=제이스테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올해 초부터 시작된 구조조정과 인력 재배치 등 경영 효율성을 통해 회사 실적이 회복 중에 있다. 본 사업인 미니프린터 성장과 함께 우진기전 인수 효과로 향후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


21일 제이스테판 서문동군 대표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된 서울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실적 안정화로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리종목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초 제이스테판 대표이사에 취임한 서문동군 대표는 실적 안정화를 1차 목표로 구조조정 및 경영 효율화에 매진했다. 제이스테판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관리종목 편입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분기 제이스테판의 실적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서문동군 대표의 경영관리 능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개별기준 제이스테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74억원, 영업이익은 6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서문동군 대표는 “미니 프린터 본원사업 안정화를 목표로 회사를 경영해왔다”며 “구조조정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 위주의 인력 재배치 등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모바일 영수증 시장은 연평균 17%, 포스시장은 11% 성장할 전망”이라며 “최근 크게 확대되고 있는 키오스크 기기 내부에도 미니프린터가 장착되고,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미니프린트 본 사업은 확장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서문 대표는 미니프린터 시장이 베트남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도 후진국들은 포스기기 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난해부터 남미에서 우리 브랜드가 안착되고 있으며, 유럽과 러시아 시장에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미국과 아프리카, 신흥시장 등에서 로컬 기업과 함께 미니 프린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스테판은 미니 프린터 전문기업으로 포스용(POS) 프린터, 라벨(Label) 프린터와 모바일(Mobile) 프린터, 프린터 Mechanism 등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미니 프린터는 영수증 혹은 주문서 등을 출력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지난해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포스 프린터(63.41%), 모바일 프린터(22.36%), 라벨 프린터(3.01%) 등이다. 매출 80% 이상이 수출로부터 나온다.


한편 제이스테판은 올해 대규모 자금조달을 통해 우진기전을 인수하고 우량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우진기전은 1984년 설립된 특수 전력기기와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2772억원, 영업익 482억원을 기록했다.


서문동군 대표는 “우진기전 인수를 위해 지오닉스 지분 99.15%를 보유 중에 있다”며 “남은 지분도 확보해 제이스테판과 합병을 통해 개별기업으로서 탄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 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제이스테판은 지오닉스 지분 99.15%를 110억원에 인수했다. 지오닉스는 우진기전에서 분사한 업체로 전력 공급, 재생 에너지, 데이터 센터 등 무정전 전원 장치(UPS)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0억원과 40억원을 기록했다. 


서문동군 대표는 “미니 프린터 본 사업이 안정화되고 인수기업 실적이 온기에 반영되면서, 내년에는 사상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 가치를 끌어올려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우량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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