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확산…유통업계,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

산업·IT 입력 2020-02-11 14:45:44 수정 2020-02-28 10:07:27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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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방역업체 직원들이 롯데월드몰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롯데자산개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며 유통업계가 매장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매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 이날 영업 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명동 상권 5개 주요 매장의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전 매장의 경우, 이미 지난 달 31일부터 출입문과 매대, 테스터 등 고객 접촉이 많은 곳에 소독 작업을 일 9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테스터 사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짐에 따라 손등 테스트를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필요한 고객을 위한 ‘색조 테스터 종이’도 비치했다. 앞서 CJ올리브영은 정부의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로 격상되기 전부터 전 매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매장 구성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현재까지 네 차례에 걸쳐 전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했으며 내달 10일까지 총 35만장의 마스크를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롯데월드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 영업 종료 후 약 10시간 동안 시설 전반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매장 등 고객 동선은 물론 직원 휴게 시설 등 직원 공간까지 시설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롯데월드몰과 함께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롯데피트인 등 총 7개 점포에 대한 소독도 영업 종료 후 완료했다. 롯데자산개발은 매장 시설 소독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예방 수칙 안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제너시스 BBQ는 지난 10일부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전 매장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전국 BBQ의 직영매장을 방역업체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전국 패밀리 매장들의 방역도 패밀리와 본사의 협의기구인 동행위원회 대표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에 실시한다. 이와 함께 BBQ는 고객 안전을 위해 전국 가맹점에 대응 매뉴얼을 공지했다. 마스크 착용과 직영 체온계 비치, 손세정제 사용 의무화 등이다. 제품을 배달하는 직원에게도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손세정제를 휴대하며 제품 전달 직전에도 반드시 손세정을 다시한번 실시한다.


BBQ 방역 요원들이 자사 매장에서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BBQ} 

업계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신종 코로나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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