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사흘간 300억 금융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0-02-13 13:43:56
수정 2020-02-13 13:43:56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넘는 규모의 금융 지원이 사흘 동안 이뤄졌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코로나19 금융 부문 이행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이달 7일 정부가 금융 지원 대책을 발표한 이후 3영업일 동안 정책금융 부문에서 대출(신규 18억원·만기 연장 25억원), 보증 연장(118억원) 등 총 201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은 피해업체 23곳에 원금상환유예(49억3,000만원) 등 약 106억원을 지원했다. 카드사에서는 영세가맹점에 금리·연체료 할인 등으로 약 25억원, 무이자 할부와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으로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11일 오전 9시 기준 28번째 환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이틀째 나오지 않았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2일만에 멈춰선 코스피…FOMC 앞두고 '숨고르기'
- 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 금융권 "생산적 금융 위해 위험 기준 낮춰야"
- 롯데카드, 해킹 피해 눈덩이…곧 대국민 사과
- [부고] 박우주(IBK투자증권 부장)씨 외조모상
- 하나증권, 퇴직연금 IRP 계좌개설 특별 이벤트 진행
- SC제일은행, 기업금융 강화…자금관리·무역금융 환경 논의
-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원 발행
-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 상장 당일 전체 ETF 중 최고수익률 기록
- 금융위, 제4인뱅 예비인가 심사 결과 발표…4개 컨소 모두 '탈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K-바이오의 미래를 말하다…‘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 개최
- 2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1일 차 ‘시정질문’ 실시
- 3천년고찰 직지사, 국보와 수장고로 문화유산 지킨다
- 4김천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 5경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미래형 문화 인프라 구축
- 6영천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 7김천교육지원청, 안전한 등굣길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 8포항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2학기 교(원)장·교(원)감 회의 개최
- 9영천시, 경북 무형유산 ‘영천 목조각’ 홍보전 개최
- 10포항시,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청년정책 성과 인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