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올해도 국가유공자 낡은집 고쳐드려요”

부동산 입력 2020-06-05 13:59:49 수정 2020-06-05 21:10:48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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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27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지원

올해 101살 최고령 임우철 어르신 외 100가구 대상

임우철 어르신 “일평생 살아온 집 고쳐줘서 감사하다”

[사진=서울경제TV]

[앵커]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해마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의 주거 여건을 지원하는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벌써 27년째 인데요. 올해는 101살의 최고령 국가유공자 임우철 어르신의 집을 비롯해 100가구를 개보수해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설석용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 동작구의 한 낡은 주택.

아침부터 집 안팎으로 개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집은 국가유공자 임우철 어르신의 자택으로 올해 대한주택건설협회가 2,0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모두 부담해 지붕과 천장도배, 외벽도색, 집 내부 등을 수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101살이 되신 임우철 어르신은 젊은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학업을 마친 뒤 귀국해 한국인을 위한 회사를 설립하고 청소년 육성과 한국어 보급에 일생을 바쳤습니다.


임 어르신은 한평생 이 낡은 주택에서 살아왔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우철 / 국가유공자
“고맙습니다. (여기서) 우리 아이들과 손자까지 낳고 (키웠는데) 얼마나 훌륭하겠습니까...현재 내 나이가 몇 살인 줄 아세요? (101세이시잖아요) 그렇게 오래 산 것들이 전부 여러분들이 이렇게 해주시기 때문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94년부터 해마다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 20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05가구에 대한 개보수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박재홍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기 위해서 주택업체들이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은 주택을 보수해 주는 사업입니다.”


주택건설협회는 올해 임 어르신의 자택을 비롯해 국가보훈처 선정 국가유공자 주택 100동에 대한 무료 개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설석용입니다. /joaquin@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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