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13조3,000억 역대 최대…제약·바이오주에
증권·금융
입력 2020-07-16 21:09:28
수정 2020-07-16 21:09:28
이소연 기자
0개

빚을 내 투자하는 일명 ‘빚투’ 금액이 1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이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빌린 금액을 의미하는 신용융자잔고가 13조2,995억원(지난 14일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 코로나 팬더믹으로 융자잔고가 6조8,780억원까지 떨어진 이후 3개월여 만에 두 배를 넘어선 것입니다.
특히 최근 한 달 간 융자잔고 현황을 살펴보면 제약·바이오주에 ‘빚투’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약·바이오 종목이 코로나 수혜주로 거론되며 투자자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문가들은 “높은 변동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우량종목 중심으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카드, 3분기 순이익 1617억원…전년比 4.2%↓
- 규제 강화에…금융지주社, 자본확충 박차
- 새마을금고, 감독권 이관 재점화…김인 리더십 '흔들'
- 회장 선거 앞둔 금투협, '방만 경영' 도마에
- NH농협은행, WM·RM 융합 RWM 전문가 과정 운영
- JB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2132억원…역대 최대 실적
- 경영권 분쟁 휩싸인 광무…450억 자사주 소각 등 예고
- 하나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조 4334억원…전년比 6.5%↑
-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4609억원…전년比 10.3%↑
- NH투자증권,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등 신규펀드 이벤트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경대 이채영 총장, 글로벌 K-컬처 인재양성 위해 팔 걷어. . .대경대, 음악전문 MI 대학과 한·미 교육협약 체결
- 2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성료
- 3대경경자청, 일본기업 관심 속 DGFEZ 현장 투자설명회 성료
- 4영남이공대, 2025 NI2.0 AID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 5대구대-포항테크노파크, 친환경에너지·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 6영남대, 전국체전 ‘금3·은6·동4’ 쾌거
- 7iM뱅크(아이엠뱅크),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진행
- 8영덕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개회
- 9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2025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 10포항시, 2025 APEC 기념 포항불꽃쇼 29일 개막…포항 밤하늘 불꽃으로 수놓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