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클래스 학습자 수 17만 명 넘어ㆍㆍ코로나19에 모바일 교육 주목
기업형 모바일 교육 솔루션인 ‘터치클래스’를 이용하는 학습자 수가 올해 1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선호 트렌드가 기업 교육 전반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터치클래스를 개발한 ‘㈜뉴인’은 출시 초기 9만 명이던 터치클래스의 학습자수가 올 들어 급격히 늘어 17만 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터치클래스는 사내 교육 솔루션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돼 학습자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휴대폰으로 바로 학습이 가능하다.
터치클래스는 교육 담당자가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에디터 기능을 지원한다. 텍스트뿐 아니라 비디오, 오디오, 이미지, 퀴즈 등 다양한 요소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습자가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기능 또한 제공한다.
기존 기업단체교육 플랫폼이 진도율, 수료 여부 위주의 학습통계만 제공했다면 이 교육은 실시간 학습 현황, 인기 매터리얼, 학습자 랭킹 등을 조회할 수 있게 구성됐다. 덕분에 다양한 학습결과 리포트를 만들 수 있다.
사진= (주)뉴인 제공
실제로 직무교육에 터치클래스를 도입한 우리은행의 경우 소셜 러닝 게이미피케이션(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통해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을 하도록 유도했다. 실제로 학습자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기업 연수를 즐겁게 즐겼다는 응답이 많이 나왔고 학습 만족도는 87%에 이를 정도로 높게 측정됐다.
이런 차별화된 기능뿐 아니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수요가 늘어난 것도 터치클래스의 이용자가 많아진 배경 중 하나다.
터치클래스는 운영하는 뉴인 한기남 대표는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기업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터치클래스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코로나19 시대에 터치클래스를 통해 기업 교육과 임직원 및 구성원 간 원활히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인은 터치클래스 외에도 통합 이러닝 솔루션 ‘뉴캠퍼스’, 멀티플랫폼 동영상 플레이어 ‘nPlayer’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저작도구인 ‘nTools’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2010년 출시한 뉴캠퍼스 또한 지난달 학습자 수가 47만 명을 넘었으며, nPlayer는 누적 다운로드수가 약 400만에 이른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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