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본사 사무실서 파견업체 직원 숨진 채 발견
경제·산업
입력 2021-01-15 18:56:47
수정 2021-01-15 18:56:47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트라(KOTRA.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본사 사무실에서 콜센터 파견업체 직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 콜센터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이 숨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유서가 있었던 점 등을 미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숨진 채 발견되기 전날인 8일 저녁 동료들이 퇴근할 때 혼자 사무실에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 11일 관련 내용을 직원들에게 안내했다"며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안으로 아직 회사 차원에서 공식 입장을 밝힐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cargo29@sedaily.com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이번엔 다르다”…순천의 코스트코 카드, 지역 균형발전 해답 될까
- 무신사, 7년 만에 BI 체계 공개···“글로벌·오프라인 확장 강조”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 KT 김영섭 “사태 수습 후 책임”…위약금 면제 ‘불투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번엔 다르다”…순천의 코스트코 카드, 지역 균형발전 해답 될까
- 2무신사, 7년 만에 BI 체계 공개···“글로벌·오프라인 확장 강조”
- 3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4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5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6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7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8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9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10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