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블, 3월 해외 매출액 10억 원 돌파 … 2년 만에 10배 증가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점유율 1위ㆍㆍ대만, 말레이시아 등 높은 성장률 기록

개인화 콘텐츠
추천 플랫폼
데이블(대표 이채현⋅백승국)의 해외
월 매출액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21일
데이블은 지난 3월 해외 시장에서
발생한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었으며, 2019년 4월 1억원을 달성한
이래 2년 만에 10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데이블은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미디어 사이트
방문자들이 소비한 콘텐츠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2015년
한국 최초
상품 추천
플랫폼을 기획, 개발, 운영했던 핵심 인력들이
설립한 데이블은 2년 만에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SBS 등 주요 미디어와
제휴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데이블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018년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9년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서비스를 론칭했다.
데이블의 주력
상품은 미디어
사이트 방문자에게
관심있어할 만한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다. ‘데이블 뉴스’는 미디어
사이트 우측이나
하단에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와 같은
위젯을 통해
방문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량 및
체류시간 증가에
도움을 줌으로써
미디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 '데이블 네이티브애드'는 콘텐츠
추천 영역에
주변 콘텐츠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광고를 노출한다. 광고에 대한 거부감
없이 사용자의
시선을 모으며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데이블은 세계
탑 기업들과의
기술 경쟁에서
승리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데이블은 빅데이터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 사용자의 관심사를
추정하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
플랫폼, 미디어사의 PC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를 찾아주는 위젯 A/B 테스트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다. 데이블은 매월 220억 건이
넘는 사용자
행동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매월 5억 명의
사용자에게 50억 건의
콘텐츠를 추천하고, 매월 1억 건이 넘는
추천 클릭이
데이블 플랫폼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데이블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개인화
추천 플랫폼이다. 해외 매출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은
해외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최근 1년 월평균
매출 성장률 30%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이블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연평균 성장률을
바탕으로 발표한 ‘2021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개에서 46위를 차지했으며, 미디어 분야에서는 1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데이블은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이블은 올
해 홍콩, 싱가포르, 태국, 중국, 터키, 호주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아시아
국가 전체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블 이채현 CEO는 “데이블은 일찌감치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콘텐츠 추천 솔루션이
낯선 국가에서는
클릭률이나 인당 페이지뷰
상승 등
숫자로 데이블이
미디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를 증명하며
설득했다. 또 이미
세계 탑
플레이어가 진출해 있는
국가에서는 경쟁사보다 더 나은
성과를 입증하며
시장을 확대했다”며 “데이블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시킨
노하우를 갖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을 가속화해
명실상부 ‘아시아 No.1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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