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美 오쏘VR '맞손'…"임상의 교육용 VR 콘텐츠 개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의료기기 전문기업 딥큐어가 글로벌 의료용 VR(가상현실) 개발업체 Osso VR(오쏘 VR)과 손잡고 임상의 교육용 VR 콘텐츠 공동개발에 나선다.
딥큐어는 오쏘VR과 ‘임상의 교육용 VR 콘텐츠 공동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딥큐어가 자체 개발한 ‘복강경 신장신경차단술(Renal Denervation, 이하 RDN)'에 대한 임상 교육용 VR 콘텐츠를 공동개발한다. Osso VR은 딥큐어와 공동개발한 임상의 맞춤형 VR 콘텐츠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앞으로 국내외 의료진들은 VR을 활용해 물리적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딥큐어의 복강경 RDN 수술법을 교육받고 실습할 수 있게 된다.
딥큐어 관계자는 “Osso VR은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아 존슨앤드존슨, 스트라이커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도 맞춤형 VR 수술 훈련 기술, 전문의 교육용 VR 플랫폼을 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선도기업인 Osso VR이 딥큐어의 혁신적인 수술법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개발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외과수술 시뮬레이션 개발기업 Osso VR은 VR 기술을 의료분야에 적용해 글로벌 외과수술 교육산업을 이끌고 있다. 2016년 설립 이후 글로벌 투자기관들로부터 총 1억3600만 달러(약 1800억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NK부산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순익 14.6% 사회공헌 투자
- 포인트모바일, 55억원 웨어러블 스캐너 ‘PM5’ 공급 계약
- 신한은행·한국전력공사, K-에너지 사업 강화 박차
- 한투증권, '제7회 리서치챌린지' 대상에 서울대 박승창
- 한화저축은행,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영 전무 선임
- 광주銀, 모니터링 전담인력 운영 효과 봤다…보이스피싱 23억원 편취 막아
- 수출입銀,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억5000만 달러 금융 제공
- BNK부산은행,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금 전달
-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ESG 정교하게 다듬어 미래 준비할 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가족과 여가 보내는 보성 삶 시작될 것"
- 2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파프쿨’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 3HK이노엔, 무설탕 숙취해소제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CF 공개
- 4쉐보레, 맞춤형 구매 혜택+여름철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 5강원경찰청, 고위험 임무맡은 특공대 심리지원 프로그램 첫 실시
- 6대웅, 임직원 건강관리 맞춤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 론칭
- 7“경제지도, 확실하게 그려나가겠습니다”
- 8목포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설 "절대 불가" 공식 선언…시민안전 최우선
- 9BNK부산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4년 연속 1위…순익 14.6% 사회공헌 투자
- 10포인트모바일, 55억원 웨어러블 스캐너 ‘PM5’ 공급 계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