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 산불피해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 전달
경제·산업
입력 2023-04-27 09:36:44
수정 2023-04-27 09:36:44
윤혜림 기자
0개
소상공인 지원 위해 강릉시에 1,000만원 기탁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6일 강릉시를 찾아 ‘강릉시 산불피해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세희 회장과 유기준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회원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4월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 및 업종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에도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오세희 회장은 “최근 복합경제 위기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매우 큰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주는 산불까지 발생해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화될까 우려가 크다”며 “약소하나마 소상공인의 마음을 모은 성금이 피해회복에 요긴하게 쓰이고, 강릉 지역 분들이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동해안 최대 관광지에 산불이 발생하며 강릉 지역 관광객 감소에 따른 피해가 커짐에 따라, 4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예정된 업종별 단체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강원도에서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강릉시를 방문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 '승진'
- 마일리지 통합 고민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좌석 확푼다
- [이슈플러스] 정부 "공공 공사비 현실화"...민간 PF보증 5조원 확대
- LG엔솔-퀄컴 “최첨단 배터리 관리 시스템 상용화"
- 삼성·LG·SK, 'CES 2025' 출동…'AI 역량' 방점
- 트럼프 만난 정용진, 미국 측에 "韓 저력 있는 나라"…신세계그룹 ‘들썩’
- SK텔레콤, CES 2025서 혁신적인 AI 미래 기술 선보인다
- 포스코그룹, 2025년 정기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 오리온 오너가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승진
- 현대모비스, 연구개발 아이디어 축제 '2024 엠필즈 페스타'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