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질오염총량관리 변경용역 수립
금강수계 6개 유역…만경A, 만경B, 만경C, 논산A, 탑천A, 금본L 나눠 관리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시가 4단계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 및 시행계획 변경 용역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수질오염총량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목표수질 달성과 유지를 위해 오염물질 배출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금강수계 6개 유역(만경A, 만경B, 만경C, 논산A, 탑천A, 금본L)으로 나눠 관리되고 있다.
이중 탑천A 유역은 익산시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개발할당 잔여부하량 여유가 충분하지 않아 추가 삭감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미 수립된 수질오염 총량관리계획 변경용역을 추진하고 왕궁 학호마을 현업 축사 매입과 익산 공공하수처리장 관로 배출비 재산정을 통해 장래 개발할당 여유부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송4지구 택지개발, 물류단지 개발사업 등 도시 활성화로 개발할당 부하량을 많이 소진한 상태다.
또한 만경강 수변도시, 공공기관 이전대비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등 도시건설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의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은 각 시·군별로 할당한 오염물질 총량을 토대로 연차별 수립되는 일종의 하천 오염물질 관리계획서로 10년에 한 번씩 수립, 현재는 4단계로 2021년부터 2030년까지 계획을 담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천원의 사랑’이 모여 만든 후원금 훈훈한 감동
- 부산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경주월드 스노우파크 체험 진행
- 강원랜드, 3자 협력 통해 카지노 게임기구 직접 제조‧판매 나선다
- 원주시, 중앙선 완전개통 기념 관광지 이용료 할인 추진
- 통합관사 문 연 횡성군, 직원 복지수준 한 단계 도약
- 광해광업공단 관내 장애아동에 전자 학습기기 지원
- 강원대학교병원, 1월부터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 안도걸 의원, ‘2024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 수상
- 기장군, 부산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38세금징수TF팀' 출범
- 부산항만공사, 동절기 부산항 건설현장 대상 불시 안전감찰 진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천원의 사랑’이 모여 만든 후원금 훈훈한 감동
- 2부산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경주월드 스노우파크 체험 진행
- 3베스트텍, 강원 에듀테크 박람회서 에듀스페이스로 미래 교실 비전 제시
- 4㈜유클리드소프트, AI로 안전 설계…화학물질 예측 데이터 공개
- 5"우리집도 호텔처럼"...투숙객 사로잡은 호텔 곰인형
- 6두산에너빌, 계엄 여파 우려 불식…원전 사업 순항
- 7IBK기업은행 사상 첫 단독 파업…"영업점 직원 55% 참여"
- 8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돌파…재계 “내년이 더 걱정”
- 9‘석화 살리기’ 나섰지만…업계 “정부 적극 지원 필요”
- 10알리익스프레스 손잡은 G마켓…게임체인저 되나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