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토부와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정책 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공단)은 국토교통부(국토부)와 지난 4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발표된 건축물에너지 관련 인증제도 통합과 에너지 관련 설계기준 강화 등 변화되는 정책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설명회는 건축 인허가 담당자, 설계사, 시공사, 친환경 컨설팅사 등 이해관계자에게 변화하는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하여 6개 권역(서울, 대전, 부산, 광주, 제주, 경기)에서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과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 통합 세부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2025년 이후 시행될 예정인 공공 건축물의 의무취득 인증 등급 상향과 민간건축물의 ZEB 化를 위한 에너지 관련 설계기준 강화 방향 등을 공유한다.
아울러,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 있는 건축주를 위하여 에너지 최적화 컨설팅 지원사업(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소형 공공·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기계·전기·신재생 설비에 대한 요소기술별 분석 및 통합분석을 통하여 최적 대안을 제안함으로써, 공사비 최적화 및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지원하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취득에 따른 인센티브와 연간 에너지비용 절감에 따른 투자 회수기간 산출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취득을 유도하고 있다.
끝으로, 정책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정책설명회 안내자료에 게재된 접수방법을 참고해 지역별 정책설명회 실시 전까지 사전등록 신청해야 한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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