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의 야심작 풀 패밀리카로 돌아온 ‘뉴 미니 클럽맨’

경제·산업 입력 2015-11-20 19:32:31 수정 2015-11-20 19:32:3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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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뉴 미니 클럽맨’을 출시했습니다. 역대 미니 모델 중에 가장 큰 차량인데요. 기존 젊은층의 사랑을 받아온 미니가 공간확보와 세련된 외관으로 폭넓은 세대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김혜영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작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끌던 ‘미니’가 신모델을 출시하며 덩치를 키운 이유는 ‘레저’나 ‘패밀리카’로의 활용성을 높여 고객 저변을 넓히기 위함입니다. 겉모습이 커져 실내공간도 넉넉해졌습니다. 5개의 풀사이즈시트가 장착돼 성인 5명이 앉아도 불편이 없고,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적재공간은 최대 1,200ℓ가 넘습니다. [인터뷰] 원성민 / BMW MINI 프로덕트 매니저 “차량의 사이즈가 넓어졌기 때문에 단순히 기존 미니고객들 뿐만아니라 가족고객분들께서도 큰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 클럽맨’만의 특징인 ‘스플릿 도어’는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아 새롭게 개선됐습니다. 트렁크 문이 냉장고처럼 양쪽으로 열리는데, 기존에는 문이 겹쳐지는 부분의 프레임이 시야를 가렸지만, 신형에서는 두께를 최소화했습니다. 또 차량 키를 소지한 채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두 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도 물건 싣기 편합니다. 운전자를 위한 기분 좋은 옵션도 추가 됐습니다. 운전석 도어 외부에서 차키가 인식되면 사이드 미러에서 빛이 나와 바닥에 ‘미니’ 로고를 만들어 운전자를 반겨줍니다. ‘웰컴 라이트’라 불리는 기능인데, BMW 7시리즈 등 플래그십 세단에만 장착되는 고급 옵션 중 하나입니다. ‘뉴 미니 클럽맨’은 국내에서 가솔린 3기통과 4기통 두가지 엔진 모델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490만원, 4,670만원 입니다. [스탠딩] ‘뉴 미니 클럽맨’이 미니의 새로운 간판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취재 장태훈 / 영상편집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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