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신세계그룹 전 매장서 이용 가능해진다
경제·산업
입력 2016-12-01 12:05:30
수정 2016-12-01 12:05:30
김혜영 기자
0개
삼성전자가 오늘부터 신세계 그룹의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는 그 동안 현장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제휴카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문제로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결제가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신세계 계열사에서는 자사 모바일 결제 ‘SSG페이‘만을 고집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와 신세계 그룹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최종 국내 카드사들의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신세계 그룹 모든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 졌다.
앞으로 삼성 페이 사용자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푸드, 에브리데이리테일, 신세계면세점, 스타필드 하남 등 신세계 그룹의 매장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결제 할 수 있다.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의 삼성페이 결제는 씨티카드를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씨티카드는 결제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시계인 기어S3에도 내년 초 삼성페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지난달 말부터 기어S3에 적용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그룹 전 매장에서 삼성 페이 결제가 가능해지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삼성 페이 사용자들이 신세계 그룹 매장에서 편리한 모바일 결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에너지공단, 캠페인 진행
- 쇄신 나선 롯데…‘유동성 위기설’ 진화 총력전
- BMW, 수입차 선두 굳히기…“신차 출시·고객 접점 확대”
- [위클리비즈]"한입에 얼마야?" 신라호텔 40만원 연말 케이크 선봬
- KT, ‘AICT 전환’ 속도…이통3사, AI 사업 집중
- ‘메가 캐리어’ 탄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달 마무리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푸른 달빛 속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
- SBA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IMPACT DIVE 2024’ 성료
- “대한항공이나 티웨이나”…LCC를 LCC라 불러도 되나?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온산제련소 방문…"어려운 상황에도 업무 매진해줘 감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에너지공단, 캠페인 진행
- 2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확정…당국은 임종룡 향해 압박 수위 높여
- 3쇄신 나선 롯데…‘유동성 위기설’ 진화 총력전
- 4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하이브 시총 한주새 9,838억 증발
- 5BMW, 수입차 선두 굳히기…“신차 출시·고객 접점 확대”
- 6"한입에 얼마야?" 신라호텔 40만원 연말 케이크 선봬
- 7서울경제TV 주최 '상조 가입자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내달 4일 개최
- 8KT, ‘AICT 전환’ 속도…이통3사, AI 사업 집중
- 9‘메가 캐리어’ 탄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달 마무리
- 10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푸른 달빛 속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