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의류관리기에 세계 첫 친환경 ‘발자국’ 마크
경제·산업
입력 2016-12-06 12:15:38
수정 2016-12-06 12:15:3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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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세계 최초로 탄소 발자국 검증과 물 발자국 검증을 동시에 받으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영국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가 LG 트롬 스타일러에 ‘탄소 발자국’과 ‘물 발자국’ 검증을 동시에 부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의류관리기로 탄소 발자국 검증이나 물 발자국 검증을 받은 회사는 LG전자가 처음이다.
탄소 발자국 검증은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 등에 이르는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제품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부여하는 것이다. 물 발자국 검증도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사용하는 물의 총량을 확인한 후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실제, ‘트롬 스타일러’는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의 건강을 고려하는 한편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자연환경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쓰지 않고,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트루스팀(TrueSteamTM)’을 이용해 옷의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3대 가전의 핵심기술을 품은 LG만의 융복합 가전이다.
김영수 LG전자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은 “LG만의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고객의 건강뿐만 아니라 자연환경까지 고려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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