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최순실’ 악재 딛고 포스코 회장 연임
경제·산업
입력 2017-01-25 18:18:00
수정 2017-01-25 18:18: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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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사회, 권오준 회장 연임 안건 통과
3월 정기 주총서 선임시 2020년 3월까지 임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순실 악재를 딛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포스코 이사회는 오늘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최고경영자, CEO 단독 후보인 권 회장을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사회에서 권 회장은 최근 최순실 사태와 연루돼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이사진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 회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되면 두 번째 포스코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임기는 3년으로 2020년 3월까지입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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