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일가 입사 후 임원 되는 시간은 고작 4.9년
경제·산업
입력 2017-02-08 18:57:00
수정 2017-02-08 18:57:00
김혜영 기자
0개
일반 회사원 입사 후 임원 승진까지 24년
일반 회사원 승진 평균기간보다 19년 빨라
오너 일가 평균 33세 임원·42세 CEO 승진
승진속도 5.1년→4.2년으로 0.9년 짧아져
208명 중 19명 타 회사 경력 없이 임원 입사
50대 그룹 오너 일가 구성원이 입사 후 임원 자리에 오르는 기간이 평균 4.9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일반 회사원이 임원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평균 24년보다 무려 19년이나 빠릅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상위 50대 그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너 일가는 평균 29.1세에 입사해 33.8세에 임원으로 승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13.4년 뒤인 42.5세에 사장 이상의 최고경영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창업 1~2세대에 비해 자녀 세대의 승진 속도는 5.1년에서 4.2년으로, 0.9년 더 짧아졌습니다.
또 조사대상 208명 가운데 9.1%인 19명은 다른 회사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임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에너지공단, 캠페인 진행
- 쇄신 나선 롯데…‘유동성 위기설’ 진화 총력전
- BMW, 수입차 선두 굳히기…“신차 출시·고객 접점 확대”
- [위클리비즈]"한입에 얼마야?" 신라호텔 40만원 연말 케이크 선봬
- KT, ‘AICT 전환’ 속도…이통3사, AI 사업 집중
- ‘메가 캐리어’ 탄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달 마무리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푸른 달빛 속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
- SBA 서울창업허브,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 ‘IMPACT DIVE 2024’ 성료
- “대한항공이나 티웨이나”…LCC를 LCC라 불러도 되나?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온산제련소 방문…"어려운 상황에도 업무 매진해줘 감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너지 절약 함께해요”…에너지공단, 캠페인 진행
- 2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확정…당국은 임종룡 향해 압박 수위 높여
- 3쇄신 나선 롯데…‘유동성 위기설’ 진화 총력전
- 4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하이브 시총 한주새 9,838억 증발
- 5BMW, 수입차 선두 굳히기…“신차 출시·고객 접점 확대”
- 6"한입에 얼마야?" 신라호텔 40만원 연말 케이크 선봬
- 7서울경제TV 주최 '상조 가입자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내달 4일 개최
- 8KT, ‘AICT 전환’ 속도…이통3사, AI 사업 집중
- 9‘메가 캐리어’ 탄생…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내달 마무리
- 10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신작 '푸른 달빛 속에서' 앞서 해보기 출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