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의 맛과 멋 다 잡은 ‘QM6’
경제·산업
입력 2017-03-23 17:03:00
수정 2017-03-23 17:03: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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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M6와 더불어 르노삼성을 대표하는 간판모델로 판매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QM6. 매월 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매력으로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는지 김혜영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어디론가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3월, QM6를 타고 서울 상암동에서 파주까지 80㎞를 달려봤습니다.
시동을 걸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 가속페달을 밟자 부드럽게 봄 공기를 치고 나갑니다.
핸들은 민첩하게 반응하고 속도를 낼수록 차체는 아래로 깔리며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주행 중 느껴지는 밸런스가 강점입니다.
SUV는 높은 무게중심으로 휘청인다는 편견을 확실히 깨고 급출발, 급제동, 코너링까지 휘청임 없이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합니다.
주행성능은 물론, 외관도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우선, 중형세단 SM6와 흡사한 모습이지만, 넓어진 전면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를 장착하고 보닛라인(차량 앞쪽의 엔진룸을 덮고 있는 덮개 )에 크롬 장식이 더해져 강렬한 첫인상을 풍깁니다.
실내에서는 커다란 세로 모니터가 눈에 띕니다.
8.7인치의 모니터는 터치를 통해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브릿지]
“뒷좌석 공간도 넉넉해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습니다.”
실제, QM6는 동급 차량 중 가장 넓은 무릎 공간(289㎜)을 자랑합니다.
또, 앞문과 뒷문이 열리는 각도를 넓혀 승하차 시 편리함은 물론 유아용 카시트나 짐을 싣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4륜구동 시스템은 운전의 재미를 높여줍니다.
4륜구동 버튼을 누르고 오프로드를 달리자 안전성은 높아지고 주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반면, 노면이 고른 도로에서는 전륜구동(앞바퀴 구동방식) 버튼을 누르자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자동(AUTO)모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자동은 노면과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과 4륜구동으로 조절돼 편리합니다.
잘 빠진 외관에 탄탄한 주행성능까지. 운전의 맛과 멋을 제대로 살린 르노삼성 QM6의 꾸준한 흥행몰이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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