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대출 최고금리 연 20% 미만으로

증권·금융 입력 2018-04-12 18:44:51 수정 2018-04-12 18:44:51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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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등 반영… 국민 편익 높이려 신용등급 유지… 가중평균금리 연 16.5%로 낮춰 최고금리 20% 미만 제한… 사전 공시 상품만 요건 충족시 광고 허용… 하반기부터 적용 정부가 중금리 대출 최고금리를 연 20% 미만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고금리 인하 등 시장 상황 변화를 반영하고 국민 편익을 높이기 위해 민간 중금리 대출 요건을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신용등급 비중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가중평균금리를 연 18%에서 연 16.5%로 1.5%포인트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민간 중금리 대출로 취급할 수 있는 최고금리를 20% 미만으로 제한하고, 금융회사가 사전에 공시한 상품만 중금리 대출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전 분기에 이 같은 중금리 대출 요건을 충족한 상품만 중금리 대출로 광고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관련 시행령과 규정을 개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 같은 내용의 개선방안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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