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국 예보 사장 후임 오리무중…임기 연장될 듯

증권·금융 입력 2018-05-09 19:26:00 수정 2018-05-09 19:26: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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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6일 임기 만료…후임 공모 조차 시작 못해 후임 인선 지연…공운법 따라 임기 1~2달 연장 될듯 이달 말까지인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임기가 다소 연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감독원장 낙마 사태가 반복되면서 금융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후속 인사가 더뎌진 탓입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곽범국 사장의 임기는 이달 26일 종료되지만, 아직 후임 사장 공모 일정 조차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통상 임기만료 1~2달 전에 공모가 시작됐던 점을 고려하면, 빨라도 다음 달 말이나 7월은 되야 새 사장 선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기관운영법률에 따르면 새 사장이 선임 될 때까지 기존 사장의 임기는 연장됩니다. 곽 사장은 임기 동안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에서의 주도적인 역할과 후발국 예보기구 등을 대상으로 한 연수프로그램 등으로 한국 예금보험제도의 국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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