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작년 13만8,000원

증권·금융 입력 2018-05-30 19:01:49 수정 2018-05-30 19:01:49 이보경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작년 13만8,000원 통신비, 가계지출의 5.4%… 12개 소비항목 중 3번째 적어 1인 가구 첫 포함 조사…2인 이상 단순 비교시 16.5%↑ “프리미엄폰 출고가 상승으로 통신비 영향 미친 듯”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인 이상 가구가 쓴 통신비는 월평균 13만7,8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체 가계지출의 5.4% 수준입니다. 통신비 비중은 12개 소비항목 중 3번째로 적었습니다. 통신비에서 휴대전화 할부금 등 통신장비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3.2%인 3만1,9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6년까지는 2인 이상 가구를 기준으로 가계지출을 발표했지만, 작년부터는 1인 이상 가구로 공표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공표 방식대로 2인 이상 가구만 살펴보면 작년 월평균 통신비는 16만7,700원으로 전년(14만4,001원)보다 16.5% 늘었습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통계 방식의 변화로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프리미엄폰의 출고가 상승이 전체 가계통신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