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금융사 모기지증권 발행도 고려 해야”

증권·금융 입력 2018-06-20 18:52:00 수정 2018-06-20 18:52: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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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기지증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 금융기관이 직접 모기지증권을 발행하는 사적 MBS 발행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용강 메리츠종금증권 부장은 오늘 금융투자협회와 주택금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모기지증권 시장 활성화 방안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내 모기지증권 시장에서 IB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 김 부장은 “지난 15년간 공적 MBS를 중심으로 모기지증권 시장이 크게 성장했지만 한 단계 성장을 위해서는 모기지증권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모기지증권, 이른바 MBS(Mortgage Backed Securities)란 금융사가 장기 주택담보대출채권을 자산으로 발행한 증권입니다. 현재는 주택금융공사만이 유일하게 공적 모기지증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모기지증권 매매를 통해 특정 금융사에 부채가 쏠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금융 소비자들은 대출을 더 많이 받아 집값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편집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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