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수수료 낮은 직불정부카드 출시…“소상공인 지원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8-07-13 18:25:00 수정 2018-07-13 18:25:00 관리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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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영세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가맹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직불형 정부구매카드가 출시됐습니다.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직불형 정부구매카드 출시 기념식’에 참석해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과 이문환 BC카드 사장으로부터 1호 직불형 정부구매카드를 받았습니다. 정부구매카드란 물품구입비, 업무추진비, 여비 등 관서 운영에 필요한 소액경비(건당 500만원 이하) 지출에 사용하는 카드를 말합니다. 지금까지 가맹점 수수료율 0.8∼2.5%인 신용카드만 발급할 수 있었지만, 이날 1호 발급을 시작으로 수수료율이 0.5∼1.5%로 상대적으로 낮은 직불카드 사용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12만개 가량 발급된 정부구매카드를 업무추진비카드 중심으로 직불카드 전환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김용진 차관은 “직불형 정부구매카드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사용되고 전 부처에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양한나 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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