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순익 1,982억…전년比 9.3%↑
증권·금융
입력 2018-07-31 16:04:00
수정 2018-07-31 16:04:0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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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31일 실적발표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1,98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1,814억원)보다 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6,904억원을 시현했으며, 지속적인 자산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34.6% 감소한 619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2,750억 원,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 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 순이익률)는 각각 0.68%와 9.83%로 전년동기 대비 개선됐다.
그룹 총자산은 69조 8,000억 원으로 한해 전보다 7.0% 증가했으며,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3.21%, 보통주 자본비율은 10.44%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2% 증가한 2,6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9% 증가한 1,983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61조 원이며, 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3.4%, 2.9% 증가한 35조 4,000억원, 43조 5,000억 원이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70%로 전년동기 대비 0.35%포인트 개선됐다.
한편, 비은행 계열사인 DGB캐피탈, DGB자산운용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123억 원과 42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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