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지주사 자산요건 5,000억→300억으로 완화

증권·금융 입력 2018-08-02 19:24:00 수정 2018-08-02 19:24: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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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지주회사 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앞으로 벤처지주회사의 자산요건이 기존 5,0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낮아집니다. 정부는 벤처지주사 자산요건이 너무 높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거래법을 고쳐 지주회사 자산 요건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해 지주 비율 산정 때 벤처기업 외에 연구개발(R&D)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도 포함하도록 벤처 자회사의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인수에 대한 규제도 대폭 완화됩니다. 정부는 벤처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보유 요건은 현행 20%를 유지하되, 비계열사 주식 취득 제한을 폐지해 자유로운 벤처 투자를 보장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대기업이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벤처지주회사를 설립하면 주식가액 100억원인 벤처기업을 최대 15개까지 자회사로 둘 수 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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