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 상장사 32곳 달해

증권·금융 입력 2018-08-07 18:40:00 수정 2018-08-07 18:40: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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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상장법인 2,155곳의 작년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상장사 32곳이 ‘한정’ 또는 ‘의견거절’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습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11곳(52.5%) 증가했으며 ‘의견거절’을 받은 상장사 25곳 가운데 6곳은 지난달 말 상장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적정’ 의견 사유로는 계속기업 불확실성, 감사범위 제한, 회계기준 위반 등이 제시됐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4곳, 코스닥시장이 21곳, 코넥스시장이 7곳입니다. 한편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곳 중 80곳도 ‘계속기업의 불확실성’이 강조사항으로 기재됐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지정 감사가 확대됨에 따라 ‘적정’ 의견을 받는 상장사 비율은 줄고 감사인의 강조사항 기재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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