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260만불규모 말라리아 진단키트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18-10-08 10:04:00
수정 2018-10-08 10:04:00
이규진 기자
0개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 걸쳐 아프리카지역 공급
[본문 리드] 엑세스바이오는 PFSCM으로부터 260만 달러(한화 29억3,400만원)규모의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말라리아 진단키트(RDT)를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다양한 국가들의 보건부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주관의 말라리아 RDT 수주가 확대되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말라리아 RDT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출 회복에 긍정적 신호”라며 “최근 3년간 130여 개 국가에 말라리아 RDT를 보급했으며, 10년 이상 쌓아온 입찰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급지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단 시장의 변화에 대응을 통한 변종 말라리아 RDT의 매출 확대와 함께 고민감도 말라리아RDT의 상용화에 주력해 말라리아 RDT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으로의 진출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해 한국 고령에 대규모 체외진단키트 공장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말라리아 진단제품 외 HIV, 뎅기, 독감 등의 신제품 매출에 대비한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 중이다.진단제품의 WHO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심사)가 획득 되는대로 민간 시장 뿐 아니라, 공공 입찰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KB금융,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 비에이치아이, 2MW급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설비 시연회 성료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및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
- IBK證, 부동산 담은 AI자산진단 MTS 서비스 출시
- 한울반도체 “비트로 인수…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진출”
- 키움증권, 낙인배리어 35% 글로벌지수 ELS 출시
- 키움증권, ‘제18기 고객패널’ 모집
- 신협, 임직원 참여형 ESG 자원순환 캠페인 실시
- NH농협은행, 기업ERP서 금융업무 가능한 'NH임베디드플랫폼' 오픈
- 헬스케치, ‘스타브랜드 대상’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부문 대상 수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천시, 학교폭력 안전망 강화 ‘원팀’ 체제 구축
- 2오세현 아산시장, 진다례 통해 세대 존중과 화합 강조
- 3인천시, 이동형 홍보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 강화
- 4천안시, 밤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 5당진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발…두 달간 집중 모금
- 6한미약품 면역조절 항암 신약 HM16390, 글로벌 단독·병용 임상 순항
- 7임실군, 내년 임실N치즈축제 준비 본격화
- 8푸드테크 기업 넷, 고체형 토닉워터 ‘포켓토닉’으로 해외 진출
- 9예술이 바라본 'AI시대' "인간은 기계에 지배당할 것인가"
- 10KB국민카드, 겨울방학 맞이 해외호텔 예약 할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