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라운딩 가능한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 리조트’ 개장

인천 석모도가 새로운 골프 성지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석모도에 유일한 골프 앤 스파 리조트가 개장한 것.
유니아일랜드 골프 앤 스파는 다양한 난이도의 119개 벙커와 최상의 그린으로 조성된 18홀 골프장을 개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석모도는 서해 해안가에 자리한만큼 시원한 바닷바람과 탁 트인 시야가 일품이다. 특히 2017년도에 석모대교가 완공되면서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졌다.
유니 아일랜드 골프장은 옛 삼량염전 부지에 18홀(파72·7,543야드) 코스로 구성됐다. 스카이72 하늘코스와 웰링턴 CC를 디자인한 노준택 설계사가 코스를 설계했다.
긴 전장에 따른 시원한 장타 공략은 물론 정교함과 다양한 샷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갯벌과 염생식물 등 석모도 해안을 끼고 있는 친환경 오션뷰 링크스 코스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대부분의 그린은 넓게 조성됐다. 핀의 위치에 따라 거리 차가 30~40m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클럽을 고르는데도 고민하게 된다. 페어웨이에 켄터키 블루 잔디를 심었다.
이 골프장의 또 다른 매력은 석모도의 해수 온천수를 그대로 활용한 해수 노천탕이다.
클럽하우스에 입욕시설을 없앤 대신 인근에 있는 석모도 해수 온천수로 라운딩 후의 누적된 피로를 풀고 온천까지 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창밖으로 붉은 석모도 석양을 바라볼 수 있어 감동과 여운도 가질 수 있다.
이외에 레스토랑,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도 갖췄다.
레스토랑에서는 강화 특산물인 인삼, 순무 등을 이용한 특선 메뉴와 신선한 해산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골프장 내에는 콘도미니엄, 스파 등 종합리조트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스파 및 1박 2일 패키지 골프상품을 제공하여 숙박 및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계절 별 이벤트, 홀별 이벤트, 여성 고객 우대 정책 등도 다수 마련돼 있다.
특히 회원제가 아닌 퍼블릭 골프장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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